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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시평: 中歐, 다자체제 수호의 본보기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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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6-26 14:22:04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6월 26일] (위자신(於佳欣), 판제(潘潔) 기자) 제7차 중국-유럽 경제무역 고위층 대화가 25일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진행되었다. 류허(劉鶴) 국무원 부총리와 이위르키 타파니 카타이넨 EU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이 공동 주재한 이번 대화는 온 오전 진행되었고 쌍방은 일련의 풍부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세계무역기구(WTO)를 핵심으로, 규칙을 기반으로 한 다자무역체제를 수호 및 더욱 개방적이고 포용적이고 포괄적인 혜택을 주고 균형적이고 호혜공영하는 경제의 글로벌화를 추동과 관련해 공감대를 도출했으며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 도전에 대응하는 면에서 각 국에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려면 함께 다자무역체제를 확고부동하게 수호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에 쌍방이 도출한 가장 중요한 공감대이다. 다자체계는 자유무역의 기반이고 하나의 규칙에 결함이 있다고 간단하게 부정하거나 포기해서는 안되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것을 개혁하고 완비화시키는 것이야말로 현명한 행동이다. 현재 발전 문제에 부딪힌 일부 나라는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는 것이 아니라 총을 세계로 겨누고 심지어 국제무역 규칙을 파괴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문제 해결에 도움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나라에게 피해를 주게 되고 글로벌 경제에 충격과 쇠퇴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우려스러운 현실 속에서 중국-유럽 경제무역 고위층 대화는 실제 행동으로 해결책을 제시했다. 즉 WTO를 핵심으로, 규칙을 기반으로 한 다자무역체제를 수호하고 더욱 개방적이고 포용적이고 포괄적인 혜택을 주고 균형적이고 호혜공영하는 경제의 글로벌화를 추동하는 것이다.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려면 갈등을 관리·통제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이익이 겹치는 부분을 찾아내는 시도를 해야 한다. 이번에 중국과 유럽은 쌍방이 관심을 가지는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고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추동, 디지털 경제와 전자상거래, 순환경제 등을 강화, 백색오염을 방지, 기후변화에 대응, 농업과 금융업의 협력 등 분야에서 일련의 풍부한 성과와 합의를 달성했고 제20차 중국-유럽 정상회담의 경제무역 부분을 위해 충분한 준비를 했다. 이번 대화는 서로 다른 정치제도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국가 간에도 상호포용, 상호이해, 상호존중을 하고 계약정신을 지킬 수 있다면 갈등을 뛰어 넘어 호혜공영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재차 입증했다.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려면 사상과 지혜, 그리고 글로벌 공동의 담당과 행동이 필요하다. 새로운 경제의 글로벌화 형국에서 인류사회는 기후변화, 환경악화, 인구노령화, 사이버안전, 테러리즘 등이 가져온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미 알고 있거나 모르고 있는 여러가지 도전 속에서 아무리 강한 나라도 독선적으로 살아남을 수 없고 각 국이 손잡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만들어 함께 대응하는 것이야말로 상책이다.

경제의 글로벌화가 더욱 개방적이고 포용적이고 포괄적인 혜택을 주고 균형적이고 호혜공영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하는 것은 대부분 국가가 지향하는 바이고 미래의 발전 방향이기도 하다. 중국과 유럽은 이미 본보기를 보였고 더욱 많은 나라가 힘을 합쳐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의 ‘역류’에 함께 대응하면서 다자무역체제의 ‘청류’를 수호하고 번영과 발전의 ‘난류’를 함께 누리기를 기대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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