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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일대일로’, 아랍-중국 협력에 신동력 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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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7-14 10:14:39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카이로 7월 14일]  (위타오(于涛), 정카이룬(郑凯伦) 기자)  에삼 샤라프 전 이집트 총리는 12일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제8차 중국-아랍국가 협력 포럼 장관급 회의가 최근 성공리에 개최되었다면서 의제의 중점은 아랍-중국 양측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관한 조치와 방안을 중심으로 했으며 이는 아랍-중국 협력에 신동력을 주입했다고 밝혔다.

샤라프 전 총리는 ‘일대일로’ 구상은 아랍-중국 협력을 관철하는 기본 노선이 되었다면서 현재 양측의 ‘일대일로’ 협력은 경제통상 분야에 많이 집중되었지만 중국-아랍 협력 포럼 등의 메커니즘을 통해 양측이 의견을 충분히 교환하고 이해가 증진된 뒤에는 다른 분야의 협력 프로젝트들도 점차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다른 국가의 내정을 간섭하지 않고 경제발전과 문화교류를 통해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것을 주창해 아랍국가에서 훌륭한 명성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수십 년간 중국 국민은 자신이 선택한 노선을 따라 국가발전 분야에서 비약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정치, 경제, 사회와 문화 등 분야의 건설이 전면적으로 향상되어 중국이 쇠퇴할 것이라는 서방의 비관론적인 주장을 자멸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의 발전은 또 아랍 세계로 하여금 향후 발전의 길을 다시 생각하게끔 했다면서 “나는 이런 발전에 기반한 이념은 중대한 국제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향후에도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이를 받아들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샤라프 전 총리는 이집트 정부가 제안한 수에즈 운하 회랑 개발 계획과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에는 많은 교집합이 있고, 제8차 중국-아랍 협력 포럼 장관급 회의에서 이집트-중국 양측은 경제협력 발전 분야에서 일련의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에즈 운하는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주요 통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종합 시설을 완벽하게 건설하고 서비스 기능이 완비된 수에즈 운하 경제벨트는 이집트-중국 양측 호혜윈윈의 성과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수에즈 운하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추월차선’으로서 ‘일대일로’ 건설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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