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케이프타운 7월 18일] (주사오빈(朱紹斌), 가오위안(高原) 기자) 제3회 브릭스(BRICS) 미디어 고위급 포럼이 18-19일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브릭스 5개국의 미디어 책임자는 ‘브릭스의 목소리를 강화—미디어의 역할과 책임’,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뉴스 이념으로 글로벌을 보도하고 미래를 공유—브릭스 뉴미디어 협력의 강화를 위해 길을 모색’ 및 ‘브릭스 미디어와 아프리카’ 등 3개 의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아프리카는 올해 브릭스 의장국을 맡게 되었고 제10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금월 25-27일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미디어 고위급 포럼은 2018년 브릭스 협력 연간 행사의 중요한 일환이다.
‘포용적이고 공정한 글로벌 질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미디어 협력을 강화’가 이번 고위급 포럼의 주제이고 브릭스 협력의 시대적인 흐름에 순응했다. 포럼은 브릭스 주류 미디어 고위급 대화 플랫폼과 고효율적인 조율 메커니즘을 진일보로 완비화시키고 개방·포용·협력·공영의 ‘브릭스 정신’을 전승하고 발양하여 브릭스 미디어 간 우호교류와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하는 것이 주요 취지이다.
이번 고위급 포럼은 신화통신사와 남아프리카 나스퍼스(Naspers)가 공동으로 주관했고 브라질, 러시아와 인도의 주류 미디어도 함께 추진했다.
정보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 100여명의 미디어 대표, 남아프리카 현지 미디어와 대학교 대표가 참가하게 된다. 남아프리카 외에 나미비아, 잠비아, 케냐, 우간다, 가나 등 아프리카 국가도 미디어 대표를 이번 포럼에 파견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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