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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여러 주지사, 中美 경제무역 협력과 투자 강화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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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7-23 16:19:14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미국 샌타페이  7월 23일]  (판리쥔(潘麗君), 가오루(高路), 류리웨이(劉立偉) 기자)  19-21일, 미국 전국주지사협회(NGA) 하계 총회가 뉴멕시코주 정부 소재지 샌타페이에서 개최되었다. 여러 명의 주지사가는 이번 회의에서 중국과의 우호적인 경제무역 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고 소중이 여기며 양국의 경제무역과 투자 협력을 강화할 것을 호소했다.

아사 허친슨 아칸소 주지사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양국 지방 차원의 양호한 인터렉션은 쌍방 국가 차원의 친선 왕래를 추동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아칸소주에서의 중국 기업의 투자는 현지에 많은 일자리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 원자재의 효과적인 이용에도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중국 기업이 아칸소주에 진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존 히켄루퍼 콜로라도 주지사는 콜로라도주는 중미가 이미 수립한 양호한 관계를 아주 소중히 여기고 이런 관계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 관계가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 지방 협력의 심화는 흔히 양국 관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기 때문에 콜로라도주는 중국과의 협력을 진일보로 강화하고 이해와 상호신뢰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초 이래, 미국 트럼프 정부는 잇따라 세탁기, 태양광 모듈과 철강·알루미늄 수입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해 국가 안전조사를 실시했으며 일부 중국 수입 상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이런 일방주의 행동은 이미 글로벌적으로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도그 버검 노스다코다 주지사는 이런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대한 자기의 우려를 표시하며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나아가면 미국 농민은 자유롭고 개방된 시장을 잃게 된다. 노스다코다주는 미국의 중요한 농산품 생산기지로서 제품을 중국으로 판매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게리 허버트 유타 주지사는 포럼에서 미국은 과거 방식에 얽매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할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융합되어 협력을 통해 국제 교류와 인터렉션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여러 명의 주지사는 모두 트럼프 정부가 도발한 글로벌 무역분쟁은 미국의 농업과 일부 우세가 있는 제품의 수출에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의 투자와 발전에 불확실성을 가져다 주었다는 유사한 의견을 발표했다.

매트 베빈 켄터키 주지사는 기자에게 경제무역 마찰의 영향으로 켄터키주의 많은 기업은 일부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잠시 보류했고 기업들은 중미 경제무역 분야의 긴장 상태가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기업은 현지에 만 여개 일자리를 제공했고 더욱 많은 중국 기업이 켄타키주에 투자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미국 전국주지사협회 하계 총회는 정치, 경제, 사회, 과학기술 혁신 등 많은 분야의 의제를 논의했다. (참여기자: 장이츠(張一弛))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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