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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얼, 산업인터넷 대규모 맞춤제작으로 전환…상품 69% 무입고 다이렉트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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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7-29 09:57:09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칭다오 7월 29일] (장쉬둥(張旭東) 기자) 하이얼가전산업그룹 관계자는 최근 관련 회의에서 하이얼의 독자 연구개발과 대규모 개성화 커스터마이징(맞춤제작) 산업인터넷 플랫폼(cosmoplat)의 지원에 힘입어 하이얼 제품이 입고없이 다이렉트로 배송되는 비율이 69%에 달했다고 밝혔다.

천루청(陳錄城) 하이얼가전산업그룹 부사장은 상호 커스터마이징, R&D 설계, 정확한 마케팅, 스마트 구입, 스마트 생산, 스마트 물류와 스마트 서비스 7대 영역을 포함하는 cosmoplat 플랫폼을 통해 하이얼은 대규모 제조에서 대규모 커스터마이징으로의 전환을 실현했다면서 사용자는 제품설계 R&D, 생산제조, 물류배송, 교체 업그레이드 등 단계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cosmoplat 플랫폼에서 하이얼과 전통 공급업체는 더 이상 업∙다운 스트림 구입 관계가 아니며, 공급업체는 플랫폼 자원측으로 변해 사용자 니즈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관련 자원측이 제품 설계에 함께 참여해 이용자의 개성화 수요를 만족시키는 방안을 제공하고 창조의 가치를 공유한다.

가령 한 이용자가 cosmoplat 플랫폼에 컬러패널 냉장고의 니즈를 제출했지만 컬러종이를 한겹 붙이는 것은 고급스럽지 못해 보였다. 이 때 한 철강기업이 이용자 니즈에 부응해 컬러도안을 냉장고에 직접 프린트할 수 있는 열전사인쇄 기술방안을 제공해 동 제품의 주문율을 50% 높였다.

천 부사장은 현재 이 플랫폼에 3억2천만의 단말 소비자들이 등록해 2100여만개의 스마트 단말을 연결했고, 거래액은 3133억 위안, 맞춤제작 주문량은 4116만 대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현재 하이얼 생산라인의 제품은 69%가 입고되지 않고 다이렉트로 고객과 단말 소비자 가정으로 배송된다. 이는 두 가지 문제를 아주 잘 해결했는데 하나는 재고문제고, 다른 하나는 매출채권 문제다”라면서 천 부사장은 cosmoplat 플랫폼은 건축 도자기업에서 성공적으로 확산되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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