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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날부터 고온 경보 발령…고온∙강우, 중국 날씨 ‘쥐락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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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8-02 09:21:19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8월 2일]  (류스핑(劉詩平) 기자) 7월 한 달간 18일 연속 발령된 고온경보에 이어 중국 강남 등지는 8월 첫날에도 고온경보를 발령하면서 8월의 문을 열었다. 고온과 함께 여름에 흔한 날씨 현상인 강우(비)도 서남 등 일부 지역에서 계속됐다.

중앙기상대는 1일 고온 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1일 낮, 베이징∙톈진 등지의 최고 기온은 35-36℃, 네이멍구 중서부, 랴오닝 동부, 장시 중부와 푸젠 동부 등지의 일부 지방의 최고 기온은 37-39℃에 달했고, 40℃에 달하는 곳도 더러 있었다.

중앙기상대는 앞으로 3일 중국 남부지역은 고온 범위가 축소되고 강도가 약화될 것이며, 북부지방은 고온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온과 함께 여름에 흔한 날씨 현상인 강우 소식도 있다. 기상대는 일부 지역은 강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예보에 따르면 서남지역은 비가 계속 내리겠다. 앞으로 3일간 쓰촨 분지, 윈난, 구이저우 서부, 화난 남부 등지의 일부 지방에는 큰 비 또는 폭우가 내리고,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황화이(黃淮) 서부, 장화이(江淮) 남부, 장한(江漢), 장난(江南) 등지의 일부 지역은 산발적인 비가 내리거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2일부터 네이멍구 동북부, 헤이룽장 대부분에 한 차례 비가 내리겠다. 대부분 지역은 중간 비(강우량 10~25mm)에서 큰 비(강우량 25~50mm)가 내리겠고, 폭우 또는 호우도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외에 중앙기상대는 태풍 청색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3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저장 샹산에서 장쑤 치둥 일대 연해에 상륙할 예정이다. 상륙 후 계속 서북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점차 약화되겠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장화이 남부, 장난 동북부 등지 일부 지역은 2일부터 중간 비에서 큰 비, 일부 지역은 폭우 또는 호우가 내릴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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