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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청년, ‘8대 행동’에 기대감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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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9-16 08:49:10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요하네스버그 9월 16일] (징징(荊晶) 기자) 얼마 전에 폐막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FOCAC)에서 중국 정상은 차후 중국과 아프리카 실무협력의 ‘8대 행동’을 제안해 중국과 아프리카가 여러 분야의 실무협력을 전면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는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었고 중국-아프리카 우위의 상호보완 및 호혜윈윈의 합리적인 이념을 구현했다. 이는 아프리카의 젊은이들을 기대감에 젖게 했다.

남아공 CUPT(Cape Peninsula University of Technology) 4학년생인 커와라 슈터는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대량의 일자리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는 발표에 흥분했다. 그녀는 확신에 찬 어조로 자신은 많은 혜택을 입은 아프리카 청년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신화사 기자에게 말했다.

우간다 청년 사다터 우지츠(26)는 향수 가공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나는 중국이 선언한 무역 원활화 행동 시행에 믿음과 기대를 품고 있다. 중국인은 약속을 준수하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이행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중국에서 제품을 받는 것이 더 쉬워진다. 나는 또 양국 중소기업이 무역파트너제도를 구축해 양측이 업무 협력을 펼치길 기대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가나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과와 중국어학과의 이중학위를 취득한 바네사 오코보는 환경보호 인사다. ‘8대 행동’ 중 녹색발전 관련 문제를 언급하면서 그녀는 “나는 중국이 제기한 녹색발전행동을 지지한다. 이는 가나의 쓰레기 오염과 질병을 줄일 수 있다. 이 이념에 따라 가나는 더 많은 쓰레기 회수 및 순환이용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의 인턴 약사인 트라이모얼 썬지라이(25)는 건강 문제에 관심이 많다. 그는 “중국이 짐바브웨에 제약 공장을 세워 지금처럼 모든 약을 다른 국가에서 수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성질환 상용약을 생산하는 것을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 촉진, 시설 연계, 무역 원활화, 녹색 발전, 능력 건설, 건강 보건, 인문 교류와 평화 안보의 내용을 담은 ‘8대 행동’은 중국-아프리카의 ‘일대일로’ 건설, 아프리카연합(AU) ‘어젠다 2063’, 유엔2030년 지속가능한 개발의제, 아프리카 각국의 발전전략을 긴밀히 연결시켜 전통적인 우위 분야를 발굴하고 심화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경제 분야에서도 하이라이트를 육성해 아프리카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

‘8대 행동’이 추진되면서 어쩌면 머지 않은 장래에 많은 아프리카 젊은이들의 기대가 현실로 바뀔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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