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블라디보스토크 9월 16일] (안샤오멍(安曉萌), 가오란(高蘭) 기자) 러시아수출센터 사장은 중국의 사회 경제가 급속히 발전하고 국민 생활 수준이 높아진 덕분에 러시아의 대중 수출은 잠재력이 크고 발굴할 것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폐막한 제4회 동방경제포럼 기간에 신화사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중국은 근래 들어 러시아의 주요 수출 대상으로 자리잡았고, 러시아가 생산하는 목제품, 석유화학제품, 연료용 유류와 곡물 등 식품, 펄프제품, 비철금속과 귀금속 등은 대중 수출 잠재력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아시아는 러시아의 중요한 수출 목적지다. 한편 러시아는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 시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러시아수출센터가 최근 발전 잠재력에 따라 매긴 수출 목적지국 순위에서 중국은 3위를 차지했다.
현 단계에서 러시아가 대중 수출 성장을 추진하는 주요 업종은 기계 제조업과 화학공업과 농업이다. 현재 중국시장의 대러시아 식품 수요가 왕성하고, 러시아가 수출하는 사탕, 아이스크림, 오트밀과 벌꿀 제품 등은 중국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11월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언급하면서 그는 수입박람회가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기업이 자사를 알리고, 잠재 수입업체와 소비자에게 제품을 전시하고, 경쟁 환경을 평가하며, 다른 국가의 제조업체를 이해하는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박람회의 규모 및 중러 무역 발전에 대한 중대한 의미를 참작해 러시아의 많은 수출업체들이 전시회 참가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러시아 기업은 식품과 농산물, 하이테크 설비, 의료기기와 상품, 서비스업, 소비품 등 분야의 전시에 참가할 것이며, 농업 기업의 부스가 러시아 기업 전체 부스 면적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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