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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2002년4월15일, 제91회 광저우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한 바이어가 손님 맞이 화단을 지나 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R: 2018년11월9일, 수입박람회의 마스코트 ‘진바오(進寶)’가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 앞의 화단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1957년 봄, 주강(珠江) 강변에서 캔톤페어가 최초로 개막했다. 수출을 연결고리로 중국이 봉쇄를 풀면서 세계와 무역을 연결하는 창이 열렸다. 2018년 가을, 황허 강변에서 수입박람회가 성대하게 개막했다. 수입을 주제로 중국이 주동적으로 개방한 대문이 갈수록 크게 열리고 있다. 개혁개방 40년간 중국은 한발 한발씩 ‘세계의 공장’으로 승격했고, 점점 ‘세계의 시장’으로 바뀌어 한편으론 중국 기업이 세계에 제품을 팔고, 다른 한편으론 기업과 소비자들이 세계의 제품을 샀다. 수입박람회에서 중국은 향후 15년간 중국의 수입상품과 서비스는 각각 30조 달러와 10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시간이 이어지고 역사가 모인다. 캔톤페어에서 수입박람회까지, 수출 확대에 치중하던 것에서 수입에 더욱 주목한 두 개의 국제적인 전시회는 중국 대외무역 발전의 역사적 변천을 지켜보았고, 중국 개혁개방의 멋진 악장을 써내려 가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류다웨이(劉大偉)]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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