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12월 12일] (루루이(陸睿), 겅쉐펑(耿學鵬) 기자) 11일,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TCS)은 중일한 정상회의 개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에서 언론인 교류회를 개최하고 3국협력 성과와 전망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종헌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천사오춘(陳少春)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노규덕 한국 외교부 대변인, 니시오카 타쓰시(西岡達史)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 등이 교류회에 참석했고 3개 국에서 온 언론인 약 50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종헌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비록 과거에 모순과 문제가 있었지만 한중일 3국협력은 지난 10년 간 큰 발전을 가져왔다며 불확실성이 많아지고 다자주의가 좌절을 겪고 있는 오늘날, 한중일은 불확실성 속에서 확실한 발전방향을 찾아야 하고 이는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히 글로벌의 발전도 추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규덕 대변인은 축사에서 한중일 3국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수호하는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고 3국이 협력을 강화하면 동북아의 발전 잠재력은 글로벌 그 지역보다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3국협력사무국은 이날 교류회에서 3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민 간 서로에 대한 인식을 테마로 한 조사보고를 발표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는 사무국이 3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한, 3개국의 서로에 대한 인식에 관한 첫 리서치이다. 조사는 중일한 3국 국민 각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뷰 하는 방식으로 ‘이웃 나라에 대한 인식’, ‘3국협력에 대한 인식’, ‘3국협력에 대한 전망’ 등 3대 과제를 둘러싸고 진행했다. 조사결과에서 대부분 응답자는 비록 중일한 3국 간 관계가 역사적으로 기복은 있지만 협력강화는 매우 필요하고 3국협력의 전망에 낙관적이라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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