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 21일] (류카이슝(劉開雄) 기자) 국가외환관리국이 20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2018년 11월, 은행의 외환결제 금액은 인민폐 1조 709억 위안, 외환판매 금액은 인민폐 1조 1,950억 위안, 결제와 판매 간 적자는 인민폐 1,241억 위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은행이 고객을 대행한 환매매결제 적자는 인민폐 1,394억 위안, 은행 자체 환매매결제 흑자는 인민폐 153억 위안이었다.
“11월, 국내 외환시장의 공급과 수요는 기본상 균형적이었다”며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 총경제사는 현재 외환시장 전망은 전반적인 안정세이라고 말했다. 11월 이래, 인민폐의 대 달러 환율은 전반적으로 절상되었고 시장주체의 환율 전망치는 합리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의 외자이용, 대외투자, 크로스보더 융자, 내보외대(內保外貸, 해외에 있는 중국 자국기업을 위해 중국 자국 은행이 담보를 하고, 해외 은행이 중국 자국기업에게 돈을 빌려주는 일) 등은 기본상 안정을 유지하고 있고 개인의 외환구매는 안정 속에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월과 11월, 개인의 외환구매 규모는 모두 올해 비교적 낮은 수준에 처했고 11월은 동기대비 9% 하락했다.
왕춘잉 대변인은 최근 한동안, 글로벌 환경은 복잡다단하고 외부압력이 지속적으로 존재하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 중국의 외환시장은 쌍방향 파동과 기본적인 안정 구도를 유지했고 추세를 바꿀만한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시장화 개혁의 심화와 높은 수준의 개방의 확대를 견지할 것이고 경제가 지속적으로 건전하게 발전할 것이며 이는 중국의 외환시장을 진일보로 안정시킬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는데 도움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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