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 22일] (왕시(王希) 기자) 국유기업 개혁의 중요한 돌파구인 혼합소유제 개혁은 올해도 계속 힘을 발휘해 심층적으로 추진됐다. 업계에서는 차후 국유기업 기능 포지셔닝을 결합해 혼합소유제 개혁은 분류, 차원을 더 심층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국유자본과 기타 각종 소유제 자본은 장점을 키우고 단점을 보완하며 상호 촉진하도록 해 공동 발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의 대다수 국유기업은 자본 차원에서 혼합을 실현했다.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의 데이터에서 2017년 말까지 국자위가 감독하고 관리하는 중앙기업의 총 자산 54조5천억 위안 중 약 65%가 상장사에 편입된 것으로 나타나 2012년 말의 54%에 비해 증가폭이 뚜렷했다. 지방 일부 성에 소재한 국유기업의 45%가 넘는 총자산이 상장사에 편입됐고, 상하이, 충칭, 안후이 등은 모두 50%를 초과했다.
시장 일선에서 활발한 경쟁을 벌이는 분야의 국유기업 혼합 정도가 더 높았다. 현재 상업 1류 중앙기업의 혼합소유제 개혁 비중은 70%를 초과했다. 그 중 건축, 부동산, 제조, 통신, 도소매 등 5개 업종의 혼합소유제 개혁 업체 수 비중이 각각 87%, 80%, 75%, 74%, 72%에 달했고, 중앙기업 4급 이하 자회사는 85% 이상이 혼합소유제 개혁을 실현했다.
제도 개편을 통한 상장은 혼합소유제를 규범적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방식이다. 국유기업은 또 시장 규칙에서 출발해 지분양도, 증자를 통한 지분 확대, 합자 신설, 시장화 재편 및 펀드투자 등 여러 가지 방식을 운용해 민간자본과 광범위하게 협력했다. 가령 국가개발투자그룹(SDIC) 산하 기업 SDIC 가오신(高新)은 펀드 등 방식으로 일부 산업발전을 이끄는 민영기업에 투자했고, 1800여 개의 혁신형 중소기업 발전을 지원했으며 30만 명을 고용했다.
“우리는 더 큰 강도, 더 심층적으로 국유기업 혼합소유제 개혁을 추진할 것이다.” 국자위 관계자는 얼마 전 차후 주력업종이 충분히 경쟁하는 업종과 분야에 있는 상업형 국유기업의 혼합소유제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기업의 서로 다른 차원을 겨냥해 자회사 차원에서 혼합소유제 개혁을 질서 있게 추진하도록 중점적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력, 석유, 천연가스, 민간 항공 등 중점 분야의 혼합소유제 개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개방의 분야와 범위를 질서 있게 확대하고 개방의 폭과 깊이를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혼합소유제 개혁 중 이사회 직권 이행, 경영관리자 공개 초빙, 기업 급여 분배 차별화 및 종업원지주제 등의 개혁을 총괄적으로 추진해 개혁의 체계성 및 전체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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