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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춘윈’, 중국인의 귀향길에 편리함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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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1-14 10:34:00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허페이 1월 14일]  (마수루이(馬株瑞), 왕하이웨(汪海月) 기자)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즉 춘윈(春運)이 오는 1월21일부터 시작된다. 각종 스마트 앱(App)과 스마트 디바이스가 보급됨에 따라 중국 철도와 도로, 항공 등 각종 교통수단이 갈수록 ‘똑똑’해지고 있다.

허페이(合肥) 남역은 올해 춘윈 전에 안면인식 검표기를 34대 투입했다. 역 진입구의 여객은 검표기에 신분증만 스캔하면 안면인식 검표기가 승차자와 승차 정보를 신속히 대조하여 통과시키거나, 역을 잘못 찾은 경우 등에 대해서는 이상 알림을 내보낸다.

중국 여러 지역 공항의 셀프체크인, 선호 좌석 선택, 셀프백드랍(자동수하물위탁)도 점차 주류 서비스로 자리잡으면서 안전검사에서 탑승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인간-기계 통신(man-machine communication)식’ 스마트 서비스가 현실이 되었다.

23세의 대학생 가오치(高其)는 올해 춘윈 때 선전에서 비행기를 타고 고향 허페이로 가서 겨울방학을 보낼 계획이다. 인터넷에서 티켓을 예약한 후 그는 휴대폰에서 체크인 및 좌석 선택을 하고 나서 QR코드 전자티켓을 수령했다. 이 전자티켓만 있으면 그는 안전검사와 탑승수속을 순조롭게 통과할 수 있다.

인터넷 티켓 구매, ‘안면인식 후 역 진입’, 휴대폰 음식 주문 등 이미 익숙한 서비스 외에 허페이, 난징, 상하이 등 여러 도시는 하이테크적 요소들을 춘윈의 모든 단계에 투입해 전 과정에서 ‘인간-기계 통신’의 여정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하이 훙차오역은 올해 춘윈 전에 플랫폼에 열차 도착 위치 전광판을 신설했다. 열차에서 내리면 승차한 객실이 있는 플랫폼의 위치를 바로 볼 수 있어 가장 가까운 출구역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아울러 새로 도입한 승객 마중 및 배웅 시스템을 통해 역에 들어가는 ‘입장권’을 구입할 필요가 없어졌다. 온라인에서 승객 마중 및 배웅역 수속을 한 후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가뿐하게 지인을 마중하거나 배웅할 수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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