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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열차 소독사의 춘윈 타임

출처: 신화망 | 2019-02-01 10:07:42 | 편집: 주설송

(新春走基层)(2)一名列车消毒师的春运时光

올해 37살인 장창은 하얼빈 철도질병예방통제센터의 열차 소독사이다. 올해로 그녀가 이 직업에 종사한지 8년째되는 해이다. 설연휴 특별수송기간(춘윈∙春運)에 각 정비차의 예비용 차량편이 많이 줄었고, 차량 편성이 늘었다. 임시 객차가 많아지고 증차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열차 소독사들의 업무량도 대폭 늘어났다. “바퀴벌레는 우리가 퇴치해야 하는 벌레 중의 주인공이다. 우리는 질병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일상 업무는 주로 소독, 살충, 쥐잡기 약효 모니터링” 이라면서 그녀는 “춘윈 기간의 업무량은 평소보다 20%-30% 늘어난다”고 말했다. 장창과 그녀의 파트너 류루이는 싼커수(三棵樹) 차량구간 하얼빈 운용 작업장 객차기술정비차의 5개 열차 19열 차실 300여개 객실을 담당한다. 매일 약 30-50개의 차실을 소독하고, 최소 1개월에 전부 한 번 소독한다. 총괄센터와 센터 지사 4곳의 소독사 40여명은 4377개의 일반열차와 632개의 고속열차 객실의 ‘소독, 살충, 박멸’을 전부 책임진다. 엄마의 직업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들에게 그녀는 “우리 집에서 바퀴벌레를 보면 기분이 나쁘지, 엄마는 기차에서 바퀴벌레 잡는 일을 한단다. 그렇지 않으면 열차에 탄 승객들이 기분이 좋지 않을거야”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을 들은 아들은 그녀의 일을 이해했을 뿐만 아니라 강력하게 지지했다. [촬영/신하사 기자 왕젠웨이(王建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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