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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이 건설을 수주한 네팔 베리 바바이 인수(引水) 터널(BBDMP) 관통식이 16일 네팔 서부의 수르케트에서 거행되었다. 베리 바바이 인수 터널은 네팔 ‘국가의 자랑스러운 프로젝트’—베리 바바이 멀티기능 인수 프로젝트의 주체 공사 중 하나다. 네팔의 첫 하천 간 물 조달 공사로서 길이가 12.2km인 터널의 건설을 통해 물자원이 비교적 풍부한 베리강의 물을 가믐과 장마가 고르지 않는 바바이강으로 끌어들여 중서부 51,000헥타르에 달하는 농경지를 관개하게 된다. [촬영/ 신화사 기자 저우성핑(周盛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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