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5월28일, 허융칭(何永清∙오른쪽)이 새벽에 왕진을 갔다가 마을 보건소에 돌아왔을 때 보건소 입구에 진료를 받으려는 주민들로 꽉 차있다.
올해 32세의 허융칭은 산시(陝西)성 뤠양(略陽)현 러쑤허(樂素河)진 와팡(瓦房)촌 보건소의 의사다. 10살 때 차 사고로 오른팔을 잃은 허융칭은 완강한 의지로 혼자서 생활하는 능력을 터득했다. 2006년7월 한중시 위생학교를 졸업한 후 그는 친링 깊은 산골에 있는 고향으로 돌아왔다.
마을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그는 24시간 휴대폰을 켜 놓는다. 한밤중에 진료를 가는 것이 다반사지만 그는 환자들로부터 왕진비를 받지 않는다. 경제적으로 곤란한 환자들에게는 비용을 외상으로 해 주거나 공짜로 치료해주어 환자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마을 사람들은 그를 ‘우리의 외팔 의사’라고 부른다. [촬영/신화사 기자 타오밍(陶明)]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핫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