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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난성 헝양(衡陽)현 제파이(界牌)진 장쥔(將軍)촌에 사는 펑차오(彭超∙30)는 어릴 때 취약성 골절을 앓아 두 다리로 걸을 수가 없어 휠체어에 의존해 행동해야 했다. 펑차오는 2009년부터 불굴의 의지와 영리한 두뇌로 독학으로 컴퓨터를 배워 옷가게, 인터넷 쇼핑몰을 열었다.
2016년, 그녀는 가족과 함께 어릴 때부터 살았던 제파이진을 떠나 더 외진 곳에 있는 장쥔촌으로 이사를 가 삼림자원이 풍부한 장쥔촌의 해발 840m의 산골에서 토종닭을 키웠다.
2018년 초, 그녀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 플랫폼에 계정을 만들고 휴대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집에서 키운 토종닭과 달걀 껍데기가 초록색인 달걀을 홍보하고, 네티즌에게 현지의 풍경을 소개해 네티즌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1년간 토종닭 1000여 마리와 4만여 개의 달걀을 팔았고 지금은 토종닭과 달걀이 공급이 딸릴 정도로 인기가 좋다. 펑차오는 또 현지의 마을 주민들에게 토종닭 양식을 홍보하면서 더 많은 마을 사람들이 고향의 생태환경의 우위를 기반으로 함께 노력해 현지 토종닭 브랜드를 더 크고 강하게 키우길 바라고 있다. [촬영/류신룽(劉欣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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