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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우치: 초록옷 입은 황토 고원 산비탈

출처: 신화망 | 2019-06-11 10:07:35 | 편집: 박금화

(美丽中国)(3)陕西吴起:让黄土高坡披彩挂绿

자동차 한 대가 산시(陝西)성 우치(吳起)현 진포핑(金佛坪) 유역의 산길을 주행하고 있다.(6월5일 드론 촬영)

황토 고원 위에 위치한 산시성 옌안시 우치현은 과거 중앙 홍군 장정의 임시 거처였던 곳이자 전국 최초로 경작을 중지하고 산림을 복원한 현이다. 1998년부터 우치현은 산을 봉쇄하고 경지를 조성하고 나무와 풀을 심고 양을 길렀다. 1999년 우치현은 155.5만 묘에 이르는 경작지의 경작을 중지했다. 지난 20년간 우치현이 경작을 중지해 산림을 환원하고 황폐한 산에 숲을 조성한 면적이 245만 묘에 이르면서 현지 생태 환경에 질적인 전환이 나타나 척박하고 황량했던 황토 산비탈이 짚푸른 녹색옷으로 갈아입었다. 나무와 풀이 전체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997년 19.2%에서 현재 72.9%로 상승했다. 연간 강우량은 1997년의 478.3mm에서 2017년 587.5mm로 증가했다. 현지민들은 식량 재배 위주와 넓은 땅에 곡식을 심어도 소출이 적던 전통적인 토지 경영 모델에 마침표를 찍고 주거와 생태 환경을 개선했다. 점차 발전하는 가정 임장(林場) 및 임지 자원과 삼림 생태환경에 기반한 삼림경제가 현지민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부자가 되는 새로운 ‘출구’로 자리잡으면서 농민들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2018년 우치현 농민의 1인당 평균 가처분 소득은 1997년의 12배로 껑충 뛴 1만956위안에 달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타오밍(陶明)]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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