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6월 17일] (리룽(李榮) 기자) 중국 국내 현물 철강 가격이 등락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소폭 하락하는 구간 내에 있다. 철강공장의 이윤이 축소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다. 철광석 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이며, 수입 철광석 가격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철강시장 조사기관 마이스틸(Mysteel)이 제공한 시장보고서 최신호에 따르면 최근 1주일새 국내 현물 철강가격 종합지수는 0.65% 떨어진 144.51포인트로 마감했다. 건축 철강가격이 하락했다. 전국 주요시장의 주류 규격 콘크리트 보강용 강철봉 품목의 평균 가격은 t당 4036위안으로 1주일새 40위안 빠졌다. 열연코일 가격도 하락했다. 전국 주요 시장 주류 규격 열연코일 제품의 시장 평균 가격은 t당 3863위안으로 1주일새 32위안 떨어졌다. 강판 두께가 1~6㎜인 중판과 6㎜ 이상인 후판 가격도 미끄러졌다. 전국 주요시장 주류 규격 중판 및 후판의 평균 가격은 t당 3970위안으로 1주일새 32위안 하락했다.
구체적인 추이로 살펴보면 철강가격은 초반기에 오르다 후반기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며, 전반적으로는 하락하는 추세다. 상대적으로 저가 자원 거래가 유리하므로 다운스트림 기업은 수요에 따른 구매 위주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낫다. 현재 철강 이윤이 축소되고 있지만 공급은 고점에 있어 재고는 소폭 누적됐다.
철광석 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Xiben New Line Stock’의 보고서 최신호에 따르면 국산 철광석 시장에서 대체적으로 강세로 마감했고, 소수 지역에서 올랐다. 수입 철강석 가격이 대폭 오르면서 5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 국내 용광로의 가동률이 높은 편이고, 다수 찰강기업의 철광석 재고도 보편적으로 낮은 편이다. 철광석에 대한 수요량은 고공행진하고 있다. 전국 주요 항구의 철광석 재고는 10주째 재고가 줄어들고 있다.
관련 기관은 수급 모순이 격화되면서 철강 시장 하방 압박이 전기보다 소폭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하지만 최근 철강공장 감산과 점검 수리 상황이 늘어나면서 공급 단계에서 더 상승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다 원료 비용이 고가행진을 하고 있고, 주도 철공공장이 가격을 버티면서 단기적으로 시장을 지탱할 것이다. 중국 국내 철강가격 추이는 요동치는 가운데 하락하겠지만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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