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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충칭시 난촨구 시청가도 융허 단지의 한 농촌 가정에서 태어난 류이는 9살 때 불의의 고압 전기 충격 사고로 오른팔을 잃었다.
류이는 2016년부터 산초 재배에 관심이 생겼다. 2018년 소규모의 시험재배 이후 그는 난촨구 난핑진 위룽촌과 징수(景秀)촌에서 황무지 200헥타르를 임대하고, 황무지를 개간해 녹후추(青花椒)를 심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집념과 끈기로 그는 현재까지 약150헥타르의 황무지를 개간해 약 15만 그루의 산초나무를 심었다. 그는 또 현지의 많은 장애인과 빈곤가구를 고용해 그들이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도왔다.
“산초를 심는 건 두 개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하나는 녹색꿈, 하나는 부자가 되는 꿈이다.” 류이는 “성장 과정에서 늘 가족, 친구, 사회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았다. 노력해서 그들에게 잘 보답하고 사회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년5월 류이는 ‘전국자강모범’으로 뽑혔다. [촬영/신화사 기자 왕취안차오(王全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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