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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서 치롄산(祁連山) 북쪽 산기슭 고해발 산간지역에 위치한 간쑤성 가오타이현 신바진 훙사허촌에 심은 개양귀비꽃이 만발해 꽃바다를 연출하고 있다. 가오타이현 신바진은 화훼와 야채 재배를 특색 산업으로 육성해 농가들이 규모화, 집중화 재배를 통해 현지 농업의 효과를 높이고 소득을 올리도록 안내하고 있다. 현재 화훼 및 야채 재배는 신바진의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촬영/중샤오량(鐘曉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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