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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논야 팬케이크’
9월 1일, 정구이링(鄭桂玲)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자기가 경영하는 음식점에서 ‘논야 팬케이크’를 보여주고 있다. 9월 13일이 중국의 전통명절 중추절(中秋節, 추석)이다. 월병(月餅)은 추석에 먹는 전통 음식으로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오래 전 말레이시아로 이민 간 중국인이 현지인과 낳은 후손을 바바(Baba, 남성)와 논야(Nonya, 여성)라 부른다. 말레이시아에 사는 중국인으로서 바바와 논야는 중화의 전통 풍속을 보류한 동시에 현지 말레이 사람의 문화도 받아들여 그들의 음식문화에서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특색을 모두 찾아볼 수 있다. 논야 팬케이크가 바로 그중 대표적인 음식이다. 찹쌀, 코코넛 밀크, 향신료 등으로 만든 논야 팬케이크는 느낌이 부드럽고 종류가 다양하고 맛도 여러가지다. 푸른 나비꽃, 판단잎 등 식물의 즙으로 컬러를 넣은 논야 팬케이크는 신선한 시각 감각까지 갖춰 현지인들이 매우 즐겨먹는다. 신화사발 [촬영/ 장원쭝(張紋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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