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아테네 11월 12일] “현재는 그리스와 중국이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하는 관건적인 시기다!” 포티스 프로바타스(Fotis Provatas) 그리스-중국 경제협력 상공회의소 회장은 얼마 전에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양국은 장점을 단점으로 보완할 수 있고, 협력 잠재력이 크다면서 양국은 기회를 잡아 양국의 경제무역 관계를 적극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월10일부터 12일까지 그리스를 국빈 방문한다. 그는 “(이번 방문은) 그리스-중국의 경제무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Fotis Provatas 회장은 그리스는 아직까지 주요국과의 협력을 충분히 활용해 발전의 기회를 모색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그리스는 ‘일대일로’ 구상 참여를 통해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는 호기회”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비즈니스 무역 협력을 언급하면서 그는 고퀄리티 올리브유와 와인, 벌꿀과 기타 농산물 외에 관광업도 양국 협력의 핵심 분야가 될 것이며, 관광업의 발전을 통해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그리스 제품을 깊이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술이나 혁신 등 더 많은 분야의 협력을 위해 새로운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13일부터 17일까지 Fotis Provatas 회장은 10여개의 그리스 기업을 이끌고 선전에서 열리는 2019년 차이나하이테크페어(China Hi-Tech Fair, CHTF)에 참가한다. 이는 그리스-중국 경제협력 상공회의소가 CHTF에 6번째 참가하는 것이다.
“올해는 5G와 인공지능의 해이다. 모두가 중국인이 이룬 진보를 알고 싶어한다"고 그는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