먀오산 탈빈곤 영상 기록—먀오족 신년 축하

27일, 광시 류저우시 룽수이(融水) 먀오족자치현 간둥(桿洞)향 당주(党鳩)촌은 광시성과 구이저우성의 접경지에 있는 우잉(烏英) 먀오족 마을에서 전통적인 먀오족 신년 ‘먀오녠(苗年)’ 축하 행사를 열었다. 현지 주민들과 베이징, 마카오 등지에서 온 지인들이 함께 모여 생황을 불고 먀오족 전통 가요를 부르고 춤을 추고, 먀오족 전통 손님맞이 잔칫상의 음식을 먹으면서 명절을 즐겼다. 광시 류저우시 룽수이 먀오족자치현 간둥향 당주촌은 광시성과 구이저우성의 접경지인 다먀오산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마을에는 400여 가구가 살고 있다. 지리적 위치 및 지형적인 원인으로 인해 당주촌은 경제발전이 더딘 전형적인 극빈 마을이다. 근래에 들어 당주촌의 탈빈곤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면서 빈곤가구는 2016년 300가구에서 현재 15가구로 줄었다. [촬영/신화사 기자 황샤오방(黃孝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