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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7일, 리룽쥔(李榮軍·오른쪽)이 허페이 여객관리부 식재료 창고에서 직원과 식재료의 무게를 확인하고 있다. 리룽쥔(李榮軍)은 중국 철도 상하이국그룹 허페이 여객관리부 베이징1팀2반의 식당차 요리사다. 33년차 경력의 그는 현재 허페이 여객관리부의 여객 열차에서 일하고 있다. 매번 발차 전에 리룽쥔은 승객들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식재료량을 정리한 후 식재료 창고에서 차량으로 식재료를 가져 온다. 식당차에서 리룽쥔은 하루 평균 40kg가량의 야채와 20kg의 육류를 가공해야 하는데 춘윈(春運·설 특별 수송) 기간에는 승객이 늘어나므로 그의 업무량도 더욱 늘어난다. 많은 사람들이 귀성길에 오를 때 리룽쥔 같은 요리사들이 자신의 일터를 지키며 ‘춘윈 맛’으로 귀성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한샤오위(韓曉雨)]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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