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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궈빈(徐國斌)이 자신의 배송할 물품을 옮기고 있다. (2월3일 촬영)
감염병 방역에 협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삼가하고 온라인을 통해 생활필수품을 구매하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비상시국에 묵묵히 자신의 일터를 지키며‘역행자’를 자처하는 이들이 있다. 31살의 택배 배달원 쉬궈빈(徐國斌)은 이들 중 한 명이다.
징둥(京東)물류 서북지점 시안 타이위안루 영업부의 배송원 쉬궈빈은 음력12월29일부터 정월4일까지 하루도 쉬지 못했다.
예년에는 같은 기간에 하루 약 60여 건의 물품을 배송했는데 지금은 감염병의 영향으로 하루에 배송해야 하는 물품이 예전의 3배다.
물품을 배송하면서 감염되지 않을까 걱정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걱정은 하죠, 하지만 우리는 매일 일을 하기 전에 체온을 재고, 나갈 때는 마스크를 쓰고, 돌아와서는 소독을 하는 등 방역조치를 잘하고 있어요. 누군가는 물품을 배송해야 하고,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기다리고 있잖아요!”라고 답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류샤오(劉瀟)]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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