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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9일, W대 우한 긴급구조팀원 리원젠(李文建), 주웨이(朱偉), 왕쯔이(王紫懿), 왕전(王震), 양쉐빈(楊學彬)이 우한을 응원하고 있다.
2월29일 0시, 매서운 꽃샘추위 속을 왕전(王震)이 쌍라이트를 켜고 텅빈 우한 북2환을 나는 듯이 달리고 있다. 몇 분 전에 그는 한 임신부의 구조 콜을 받고 즉각 좐커우(沌口) 골든베이 단지의 집에서 출발해 30km 떨어진 황베이구의 한 주택단지로 가서 양수가 터진 임신부와 가족을 태워 우한시 모자보건원으로 데려다 주었다. 1월23일, 본래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왕전은 그를 포함해 5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W대 우한 긴급구조팀’이라는 위챗 채팅방을 만들었다. 그와 팀원 리원젠(李文建), 주웨이(朱偉), 왕쯔이(王紫懿), 양쉐빈(楊學彬)이 교통수단이 부족한 병원에 가서 분만을 해야 하는 임신부들을 실어 나르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곧 태어날 새 생명의 ‘셔틀’이 되었다. 현재까지 23명의 임신부가 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에 입원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아기들을 출산했다. 1월23일부터 지금까지 우한시 모자보건원은 전 병원에서 직원 2500여 명을 소집해 임신부 1100여 명의 순조로운 출산을 보장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샤오이주(肖藝九)]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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