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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발 이후 많은 여성들이 커뮤니티 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다. 하얼빈시 다오리구 아이젠 가도 아이젠 커뮤니티에는 직원이 14명 있다. 이들 중 13명이 여성으로 최고령자는 56세, 최연소는 27세이며, 모두가 처음부터 줄곧 방역 일선을 지키고 있다. 일부는 아이가 너무 어려 어른들에게 맡겼고, 일부는 자신의 일이 위험해 30일 넘게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눈바람 속에서 주민을 위해 일터를 지키면서 자가격리된 주민들에게 야채를 사서 배달해 주거나 택배 배송과 수령을 해주는 등 커뮤니티 주민들과 서로 보살피고 돕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치훙신(齊泓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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