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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의 전문가, 미국 전문가와 코로나19 방역과 치료 중의약 경험 공유 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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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3-21 11:12:20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우한 3월 21일] 18일 저녁, 중앙 지도팀 전문가인 장보리(張伯禮) 중국 공정원 원사 일행이 화상 연결을 통해 미국 침술 및 동방의학협회(The American Association of Acupuncture and Oriental Medicine, AAAOM) 전문가들과 중의약을 통한 코로나19 치료에 대해 교류를 가졌다.

한 시간 넘게 진행된 교류를 통해 양측은 코로나19에 대한 중의약 약방, 침술, 쑥뜸의 예방 치료 효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 원사는 이번 코로나19 예방 치료 과정에서 중의약의 참여도와 범위는 전례가 없었다며 “현재 기준 전국 확진자 가운데 중의약 치료에 참여한 환자는 92.58%에 달하고, 이 가운데 후베이성과 우한시의 참여 비율은 각각 91.86%와 89.4%”라고 소개했다.

“우리는 특효약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는 효과적인 방안이 있으며 많은 문제를 해결했다”며 장 원사는 “우리 나라에서 제안한 ‘3가지 약과3가지 처방’(금은화청감과립, 연화청온교낭, 혈필정주사액, 청폐배독탕, 화습패독방, 선폐패독방)은 코로나19 치료에서 매우 좋은 작용을 했다”고 말했다.

화상 연결에서 미국의 여러 전문가들은 미국은 코로나19가 아직 통제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콜로라도주 침술 및 동방의학협회장은 미국은 코로나19 진단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부득이하게 자가격리를 하다가 증상이 매우 심각해지고 나서야 검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매우 건조한 고 해발 지역에 있는 우리 지역에서 발열환자가 나왔다. 습기로 인해 생기는 독, 즉 습독(湿毒)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코로나19 중약재 약방이 건조한 지역의 사람들에게도 적합한지 알고 싶다”고 그녀는 물었다.

장 원사는 지역과 기후 조건이 다른 조건 하에서 코로나19 환자들에게서 다른 증상이 나타났다고 답했다. “중의 관점에서 볼 때 우한에 발병했을 때는 겨울철인 데도 비정상적으로 1개월 동안 흐리고 비가 내려 습기가 아주 심했다. 그래서 습기로 인한 사기(邪氣), 즉 습사(湿邪)가 병의 원인으로 작용한 특징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 우리는 이를 ‘습독역(湿毒疫)’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중국은 지역이 넓다. 비교적 건조한 간쑤와 칭하이 환자들에게서는 건조한 기운, 즉 조사(燥邪)가 병의 원인으로 작용한 특징이 두드러졌다. 현재 칭하이에서는 사망자가 나타나지 않았고, 중증환자들도 비교적 적다. 그래서 우리는 건조한 곳에서는 습독이 주요 특징인 코로나19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벼울 것으로 추측한다”고 장 원사는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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