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트라운슈타인, 마스크 자체 제작

독일 각 연방주가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선포하고 대중교통 탑승이나 쇼핑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의료용 마스크가 아직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시적으로 스카프나 냅킨으로 마스크를 대체하고 있다. 마스크를 자체 제작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독일 남부의 작은 도시 트라운슈타인에 사는 크리스티나는 재봉사다. 바바리아주가 4월27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면서 크리스티나는 자신의 강점을 발휘해 가족을 위해 천 마스크를 직접 제작했다. 그녀는 자신이 만든 마스크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