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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일, 세관원이 쉐룽호(雪龍號) 선원과 탐사팀원을 상대로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촬영/우위(吳宇)]
하얀색 방호복을 입은 세관원 10여 명의 가슴 앞에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가 쓰여 있다. 그 옆에는 하트 문양도 그려져 있다.
23일 새벽, 창장 하구에 있는 중국 극지 탐사기지 부두에서 ‘완전 군장’을 한 세관원들이 특별한 방식으로 남극 대륙에서 복귀한 기선 두 척 및 탑승 선원과 승객의 입국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
두 척의 선박은 중국 ‘쌍룡’으로 불리는 쇄빙선 ‘쉐룽호’와 ‘쉐룽2호’다. ‘쌍룡’은 중국 제36차 남극 과학탐사를 마치고 선원과 탐사대원 186명을 태우고 방금 복귀했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에서 이런 방식으로 남극 탐사팀의 복귀를 맞이한 것은 해관이나 탐사팀 모두에게 처음이다. 이는 해외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것이자 세관맨의 온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꼼꼼한 보살핌으로 ‘쉐룽’의 복귀를 환영했다”고 상하이 세관 코로나19 방역지휘부 전문가팀 팀원 저우하오(周浩)이 신화사 기자에게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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