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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청란(楊成蘭)이 합작사의 탈빈곤 지원 작업장에서 천을 짜고 있다. (5월28일 촬영) 구이저우(貴州)성 룽장(榕江)현 짜이마(栽麻)진 펑덩(豐登) 둥족 마을에 사는 80년대생 둥족 여성 양청란(楊成蘭)은 남편과 도시에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2016년 둥족 마을로 돌아와 창업했다. 부부는 버려진 민가의 방 두 칸을 작업장으로 개조해 고향의 전통 직조공예에 기반해 수제 패브릭, 옷과 장신구, 가구소품 등 패브릭 공예 제품의 제작과 가공을 진행하는 한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판매했다. 2018년 그녀는 마을에 전통 염직(染織) 합작사를 세워 마을 및 주변 마을의 저소득 가구의 출자를 받고, 현지 저소득 가정과 주민을 합작사에 가입시켜 베짜기와 염색, 인디고(청색염료) 재배 등의 산업에 종사하도록 함으로써 민족 전통 수공예를 전승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돕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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