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절(元宵節)은 음력 1월 15일로서, 한국의 정월 대보름에 해당한다. 이 날 저녁이 되면 거리와 공원, 사찰 등에 각양각색의 오색찬란한 등롱이 넘쳐나 장관을 이루기 때문에 등롱절(燈節)이라고도 하며, 새해 들어 처음으로 둥근 보름달이 떠오르는 날이어서 상원절(上元節)이라고도 한다.
2월 8일, 유람객이 베이징 제13회 디탄묘회(地壇廟會)를 유람하고 있다. 정월 초하루, 중국 각지에 묘회가 흥성거리기 시작하여 사람들이 묘회를 구경하면서 명절을 즐겼다.
정월 초하루에 빗자루질을 금지한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운수를 쓸어내거나 재물 피해를 입을 것이다. 바닥을 꼭 쓸어야 할 경우 바깥에서부터 안으로 쓸어야 한다.
"묵은해는 오늘밤에 다 가고 새로운 해 밝은 아침이 온다." 7일은 섣달 그믐날이다. 이날 밤, 니엔예판(年夜飯)을 마쳤거나 '춘제완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