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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강자 핀둬둬 나스닥 상장…상하이∙뉴욕 동시 ‘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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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7-28 10:30:56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상하이 7월 28일]  (가오사오화(高少華) 기자)  7월26일 밤(베이징 시간) SNS 기반 전자상거래 강자 핀둬둬(拼多多)가 상하이와 뉴욕에서 동시에 타종행사를 갖고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핀둬둬는 이번 상장에서 미국주식예탁증권(ADS) 총 8560만주를 주당 공모가 19달러에 발행해 18억7천만 달러를 조달했다. 상장 첫날 핀둬둬의 주가는 발행가보다 39.4% 급등한 26.5달러에 시작해 26.8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296억8900만 달러에 달했다.

핀둬둬는 2015년 9월 나스닥에 상장한지 2년 11개월 만에 중국 인터넷 기업 중 최고 빠른 상장 기록을 세웠다.

중국 국내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핀둬둬는 저가 공동구매 모델로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6월30일까지 12개월간 핀둬둬의 구매자 수는 3억4400만 명에 달했고, 상점 수는 100만이 넘었으며, 거래금액은 2621억 위안에 달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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