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기에서 분리된 중국 무인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의 궤도선과 귀환선 조합의 그래픽 시뮬레이션. (중국국가우주국 제공)
[신화망 베이징 2월8일] 중국이 올해 4단계 달 탐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달 뒷면에서 2㎏의 달 샘플을 지구로 가져오는 임무를 포함하고 있다.
6일 우웨이런(吳偉仁) 중국 달 탐사 프로그램 총설계사는 중국이 무인 달 탐사선 창어(嫦娥) 6호·7호·8호를 통해 달 탐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어 6호는 달 샘플 반환 작업을 완료하고, 창어 7호는 달 남극에 착륙해 물 탐지 작업을 수행한다.
우 총설계사는 이어 창어 8호가 2028년쯤 발사될 예정이며 창어 7호와 함께 달 남극에 ▷궤도선 ▷착륙선 ▷로버 ▷비행선 등 여러 탐사 장비를 포함한 과학연구소의 기본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에 발사된 창어 5호는 중국이 가장 최근에 보낸 달 탐사선이다. 창어 5호는 달의 앞면에서 총 1천731g의 달 토양 샘플을 회수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