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류저우, 상하이GM우링 필두로 신에너지차 산업 업그레이드 박차-Xinhua

中 류저우, 상하이GM우링 필두로 신에너지차 산업 업그레이드 박차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5-02 10:23:09

편집: 朴锦花

[신화망 난닝 5월2일] 광시(廣西) 류저우(柳州)시에 위치한 상하이GM우링(SGMW) 린(Lean) 스마트 공장에는 200여 대의 공업용 로봇이 각각 하나의 '섬'처럼 자리해 있고 자동차 부품을 실은 무인 물류 차량이 그 '섬' 사이를 오간다. 이곳은 신에너지차 생산 현장이다.

상하이GM우링(SGMW) 린(Lean) 스마트 공장의 생산라인 현장. (사진/신화통신)

기존의 어셈블리라인에서는 한두 가지 모델만 생산하지만 이 '섬'형 생산라인에선 다양한 차량 모델을 조립할 수 있다.

판즈싱(潘志興) SGMW 첨단기술계획·응용 엔지니어는 "인공지능(AI), 5G, 빅데이터 등 수많은 업계 첨단기술이 공장에 적용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조업을 시작한 린 스마트 공장은 지능 로봇과 군집제어 알고리즘을 이용해 전통적 자동차 제조 공정을 재구성하고 직렬형 생산 모델을 타파했다"고 부연했다.

자동차 산업은 류저우의 주요 기간산업이다. 류저우는 지난해 국제 신에너지차 산업 고지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하고 ▷자동차 산업의 전환·업그레이드 가속화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의 새로운 분야와 뉴트랙 적극 선점 ▷현지 여건에 맞는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 개발 등에 나서며 현대화 산업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이보(何逸波) SGMW 기술센터 부사장은 "실험실은 중국·유럽 등 세계 각지의 표준을 커버할 수 있는 배출 검사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는 이곳에서 연구개발된 자동차가 세계 각지의 배출 표준을 충족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광시신에너지차실험실에서 차량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광시신에너지차실험실의 관계자는 자동차 연구개발의 두뇌이자 심장으로서 실험실은 고성능 비모듈형 동력배터리 시스템 기술, 차량 운영체제(OS), 하이브리드 구동시스템, 무인 물류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자율주행 등 기술 성과는 이미 누적 40만 대 이상의 여러 신에너지차 모델에 적용된 상태다.

류저우는 SGMW라는 선도 기업을 기반으로 업·다운 스트림의 우수한 요소를 결합해 전동화∙스마트화된 신에너지차 현대산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장좡(張壯) 류저우시 시장은 수년간 류저우는 궈쉬안(國軒)하이테크, 연합자동차전자회사(UAES) 등 신에너지차 핵심 부품 기업을 유치해 산업사슬을 확장·보완·강화하며 신에너지차 전체 산업사슬 체계를 기본적으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류저우의 완성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26만5천 대를 기록했다. 그중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9만4천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7% 급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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