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징진지 도시간 철도투자회사가 성립되고 허베이와 톈진은 버하이진지(渤海津冀)항구투자발전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징진지가 세관 통관 일체화를 실현했고 베이징의 새 공항이 착공됐다.
세 곳의 행정 분할 관리로 인해 형성된 “단절도로(斷頭路)”가 상호 연결, 상호 소통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문제중의 하나로 부상했다.
적극적으로 징진지 협동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베이징시 정부에서 틀어쥐는 첫번째 중점사업이다. 베이징에서는 “비수도 핵심 기능의 분산에 박차를 가하고” “교통 일체화, 생태환경보호와 산업 연결 협력의 연간 임무 프로젝트 리스트를 작성해 하루속히 새로운 성과를 이루어낼 것”을 제기했다.
그러나 텐진과 허베이에서 인수하는 부분은 저급 산업에만 제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베이징에서는 의료위생, 교유과 과학기술 등 영역의 자원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베이는 인재 흡수 부분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한해 징진과 함께 일련의 구역성 기술거래시장을 구축하고 중관촌 하이뎬(海淀)원 친황다오(秦皇島)분원, 칭화대학 구안 중식 부화기지(清華大學固安中試孵化基地), 베이징대학 한단 혁신연구원(北京大學邯鄲創新研究院) 등 혁신 플랫폼을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