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서울 2월 9일] 중국 문화부가 조직, 파견한 산둥(山東)성 문화예술단이 선사하는 2015년 한국 “즐거운 춘제(春節, 설날)” 행사가 8일 한국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서 막을 올렸다. 치우궈훙(邱國洪) 한국 주재 중국대사가 행사에 참석하고 중한 양국 청소년들에게 음력 신년의 축복을 전했다.
산둥에서 온 중국 무형문화재 전승인과 예술가들이 행사 현장에서 종이 공예, 목판세화, 중국 매듭과 서예 등 중국 민간 전통 예술을 선보였고 한국 시민들에게 중국의 독특한 예술 형태와 그의 매력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 현장은 찾아오는 한국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한국 시민들이 중국의 민간 전통 예술에 대해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그들이 중국 예술가의 지도 아래 현장에서 중국 민간 전통 문화를 체험해 보고 직접 만든 종이공예 등 작품을 들고 얼굴에 기뻐하는 표정을 지었다.
2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2015년 한국 “즐거운 춘제” 시리즈 행사의 일환으로 산둥성 문화예술단은 한국 당진시와 서울시 두곳에서 각기 문예공연과 중국 민간전통예술 전시 행사를 진행하고 한국 시민들에게 시각과 청각의 특색있는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춘제(설날)는 중한 양국이 공유하는 중요 전통 명절 중의 하나다. 2015년 “즐거운 춘제” 시리즈 행사는 한국 시민들에게 중국 인민의 새해 선물을 전달해 주고 한국 시민들이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켰으며 양국 국민의 우의를 두텁게 했다.(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