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서울 3월 27일] 26일 저녁, 한국 정부는 예정 창립 회원국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을 신청하고 이를 위해 중국 측에 서면 확인서를 제출했다고 선포했다.
한국 기획재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아시아의 인프라 건설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인프라 건설, 통신, 교통 등 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들은 한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에서 이익을 얻을 것이다.
한국 기획재정부는 또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한국이 예정 창립 회원국의 신분으로 가입하는 첫번째 국제적 금융기구다. 향후 한국은 기타 국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책임성과 투명성, 지배구조, 부채의 지속가능성 등 영역에서 높은 수준의 모범적 기준을 갖춘 기구를 구축하는 데 함께 힘쓰며 지역과 세계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할 용의가 있다.[글/ 신화사 기자 야오치린(姚琪琳), 번역/ 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