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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역사를 명기하고 손잡고 미래를 개척한다――시진핑 주석 러시아 대조국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 참석 및 러시아, 카자흐스탄과 벨라루스 국빈방문 풀 스캔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13 15:59:59  | 편집 :  서위

유라시아 지역 협력과 발전 위해 새 비전을 개척  

(时政)习近平抵达明斯克开始对白俄罗斯进行国事访问

 5월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 도착하여 벨라루스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벨라루스정부 그위급 관원들과 함께 공항에서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주석 부인을 영접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라오아인민(饶爱民), 번역/왕범]

   14년만에 중국의 국가 원수가 다시한번 벨라루스를 방문했다. 이는 시진핑이 중국 국가주석으로 부임한 후 벨라루스에 대한 첫번째 국빈방문이기도 하다.

   【하이라이트】

 

   5월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민스크에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촬영/신화사 기자 리쉐런(李学仁), 번역/왕범]

   ――10일, 시 주석은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회담할 당시 양국의 이익과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데 관해 4가지 제안을 제기했다:

   첫째, 정치적인 상호 신뢰를 지속적으로 증진하고 튼튼한 전략적 버팀목을 상호 구축하며 상대방이 자국의 국정에서 출발해 자주적으로 선택한 발전 이념과 발전의 길을 시종일관 지지한다.

   둘째, 양국 발전의 전략적 연결을 추진하고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공동 구축한다.

   셋째, 인문과 지방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사이 우호적인 사회와 민간 기반을 튼튼히 다진다.

   넷째, 국제와 지역 사무중에서의 조율, 협력을 확대한다.

 

(XHDW)习近平与卢卡申科共同签署有关文件

   5월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민스크에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함께 회담을 가졌다. 회담 후, 시진핑 주석은 루카셴코 대통령과 《중화인민공화국 및 벨라루스공화국 우호협력조약》과 《중화인민공화국 및 벨라루스공화국이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의 진일보 발전과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에 조인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시에환츠(谢环驰), 번역/왕범]

   ――시 주석은 루카셴코 대통령과 《중화인민공화국과 벨라루스공화국 우호협력 조약(中華人民共和國和白俄羅斯共和國友好合作條約)》,《중화인민공화국과 벨라루스공화국에서 전면적 전략파트너 관계를 진일보 발전시키고 심화할데 관한 연합 성명(中華人民共和國和白俄羅斯共和國關於進一步發展和深化全面戰略夥伴關係的聯合聲明)》을 공동 체결했다.

   ――양국 정상은 정치, 문화, 경제, 기술, 교육, 지방협력 등 영역에서의 양자 협력 문서 체결을 지켜보았다.

   【슬기로운 말】

   8일, 시 주석은 벨라루스《소비에트 벨라루시아》신문에 발표한《중국과 벨라루스 사이 우호 협력의 악장이 우렁차게 울려퍼지게 한다》는 서명글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정의가 사악한 세력을 전승하고 광명이 암흑을 전승한 세계대전에서 중국인민항일전쟁은 가장 빨리 발발하고 경과한 시간이 가장 긴 전쟁이며 벨라루스 인민은 대조국전쟁에서 독일 파시즘의 침략에 저항하는 첫총을 쏘았다. 중국과 벨라루스 양국 인민은 한결같이 적개심에 불탔고 어깨 나란히 작전을 펼쳐 세계 반파시즘 전쟁의 최후의 승리를 위해 거대한 희생을 치뤘으며 역사에 빛날 위대한 기여를 했다.

   ――벨라루스 인민들은 늘 “튼튼한 우의는 날카로운 도끼로도 찍어낼 수 없다”는 말을 한다. 중국에도 “교득기도, 천리동호, 고어교칠, 견어금석(交得其道,千里同好,固于膠漆,堅于金石:친구를 사귐에 있어서 방법이 정확하다면 천리밖에 있을지라도 서로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으며 우의가 아교풀이 딱 들어붙듯이 견고하고 그 단단함은 금석과도 견줄만 하다)”이라는 명언이 있다. 중국과 벨라루스 사이 우호협력의 악장을 울리고 더 우렁차게 울려퍼지게 하는 것은 내가 중국-벨라루스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다.

   【줌 인】

   신 One: 빵, 소금과 생화

   10일 오전, 민스크 공항,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세명의 벨라루스 아가씨중 한 사람은 손에 빵과 소금을 다른 두 사람은 생화를 들고 대기중이다. 이들은 가장 성대한 예의로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을 맞이했다.

   오전 11시 경, 시 주석과 펑리위안이 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각각 빵 한조각을 뜯어 소금에 찍어 맛본 뒤 아가씨들이 올리는 생화를 받아들었다.

   루카셴코 대통령도 몸소 트랩 앞에서 맞이했고 시 주석 내외와 열정적으로 악수를 나눴다......

   신 Two: 줄지어 계약서 체결

   10일 저녁, 중국-벨라루스 양자협력 문서 조인식이 독립궁에서 있었다. 조인 테이블 옆의 탁자에는 두 무지의 문건이 놓여있었고 탁자 뒷편에서는 20여명 중국 성, 부급 관원과 상응한 벨라루스 관원들이 두열로 줄지어섰다.

   시진핑 주석과 루카셴코 대통령이 조인식을 지켜보았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독립궁에서 사람들이 줄지어서서 문서를 체결하기는 처음이라고 감탄했다.

   신 Three: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를 수호한다”

  (时政)(1)习近平会见白俄罗斯第二次世界大战老战士代表

   5월 1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대통령과 민스크 대조국전쟁역사박물관에서 15명 벨라루스 2차대전 노전사 대표들을 회견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쥐펑(鞠鹏), 번역/ 서위]

   11일 점심, 민스크에 위치한 대조국전쟁 역사박물관 승리 홀에서가슴에 달린 기념 휘장을 조용히 매만지는 노전사 렐코브스키의 얼굴은 자긍심으로 충만되었다. 이 휘장은 시진핑 주석이 손수 달아준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상식에 참여한 노전사는 총 15명이며 이들 중 11명이 중국인민항일전쟁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시 주석은 이들과 악수하고 휘장을 발급했다.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를 수호한다(銘記歷史、維護和平)”, 시 주석은 박물관 기록부에 이같은 글을 남겼다.

   【세계의 평가】

   벨라루스 기자협회 부주석인 바딤 기진 《벨라루스 싱크탱크》 편집장은 “벨라루스 사회 각계에서는 시진핑 주석의 방문에 높은 중시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한차례 외국 지도자의 방문일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방문은 이미 벨라루스 사회 각계의 열띈 토론을 불러일으켰고 벨라루스-중국 관계에 새로운 추진력을 부여할 것이며 경제무역협력 계획의 실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신화사 기자 옌량(闫亮) 리우리리(刘莉莉),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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