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6월 29일] 중국 장쑤(江蘇)성 옌청(盐城)시가 26일 베이징에서 중한 옌청산업원 신문발표회를 열었다. 지난 1일, 중한자유무역협정이 정식 체결된데 따라 옌청시는 중한산업원 건설의 첫번째 파트너도시로 선정됐다.
이날 왕룽핑(王榮平) 옌청시 시장이 발표회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현재 재 염성 한국 기업이 천개를 넘었고 총투자액이 50억 달러에 이르었다. 또한 옌청은 난양(南洋)공항과 옌청항구 두개의 국가급 일류항을 가지고 있음으로 중한옌청산업원 설립에 기초를 마련했다.
중한옌청산업원의 발전 계획과 관련하여 왕룽핑 시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한옌청산원원의 총면적이 210평방킬로미터에 달한다. 한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와의 협력에 의거하고 한국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전략적인 협력을 돌파구로 삼으며 자동차산업을 보다 더 강화시키는 동시에 신흥산업, 건강미용산업, 스마트장비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옌청을 국제적인 현대화 신형산업원과 중한신흥산업협력시범구, 한국바이어투자집거구역, 중한문화교류협력실험구로 창립하고자 한다.
아울러 왕룽핑 시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한산업원의 단기 목표는 2020년에 백만 대 승용차제조 및 15만 대 신재 에너지 자동차 제조 기지, 신에너지 및 신에너지 장비 제조 기지, 친환경 건강미용 산업단지발전기지, 기능이 높은 인재 배양 기지 및 신흥 산업 발전 기지 등 5대 산업단지를 형성하려는 것이다. 장기목표는 2030년에 상호 협력이 완정한 현대 산업 체계, 국제적으로 일류의 저탄소 생태 친환경 단지, 중한 문화 교류 협력의 새로운 플랫폼, 산업도 상업도 거주도 모두 좋은 조화롭게 발전하는 현대화 도시, 한국에 개방되는 체계 시스템 선도구역을 조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경제 발전 목표는 2020년에 들어 중한옌청산업원의 GDP는 1000억 위안을 돌파하고 2030년까지 GDP가 3000위안을 돌파하는 것이다. (글/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