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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7월 3일] 국제비영리기구인 “기후 그룹(The Climate Group)”에서 발기한 중국 RE100 프로젝트가 2일, 베이징(北京)에서 가동됐으며 중국 기업의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촉진하는 데 그 목적으로 두고 있다. 진펑테크놀로지(金風科技)와 라오반전기(老闆電器) 두 중국기업이 해당 프로젝트에 먼저 가입할 것을 선포했다.
중국 RE100프로젝트는 “기후 그룹”과 중국 순환경제협회 재생가능에너지전문위원회에서 협력해 출시한 것이다.
리쥔펑(李俊峰) 중국국가 기후변화대응 전략연구와 국제협력센터 주임은 최근 몇년간 재생가능에너지 전력망 편입 전기가격 등 지지정책이 출범되면서 중국의 재생가능에너지 발전을 위해 양호한 정책환경을 마련해주었다면서 이는 중국이 저탄소 경제로 전환되는 것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에서 총 20여개 기업이 RE100에 가입했으며 100% 재생가능 에너지 전기공급을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글/신화사 기자 후타오(呼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