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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8월 27일]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톈진, 허베이) 협력발전지도소조 판공실 책임자가 8월을 시작으로 징진지 핸드폰 로밍 및 장거리요금이 취소된다고 발표한 뒤 지난 26일 기자는 3대 운영업체로부터 상술한 지역의 로밍요금이 정식 취소되었음을 확인했다.
차이나유니콤은 27일부터 징진지 휴대폰 장거리 로밍요금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차이나유니콤 관련책임자는 징진지 휴대폰 체신요금의 일체화가 실현되면 기존의 징진지 구역내에서 발생하던 장거리 로밍요금은 본지 규칙에 따라 계산되고 부분적 요금은 세트내 업무량으로 처리될 것이라 설명했다. 예를 들어 0.07위안/분으로 계산되던 장거리 통화요금, 0.60위안/분으로 계산되던 로밍발신요금, 0.40위안/분으로 계산되던 로밍수신요금은 향후 전부 세트요금으로 처리되며 따로 지불할 필요가 없다.
징진지 핸드폰 체신요금의 일체화가 실시되면 3100만명을 넘는 사용자들에게 그 혜택이 부여될 것으로 차이나유니콤은 추산하고 있다. [글/ 신화사 기자 가오캉(高亢),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