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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러시아 중국대사, "중러는 전후 국제 새 질서의 건설자이고 수호자이다"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9-02 11:49:52  | 편집 :  왕범

   [신화사 모스크바 9월 2일] 리후이(李輝) 주 러시아 중국대사는 최근 주 러 중국언론의 연합인터뷰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에 역사적 공헌을 바쳤을 뿐더러 전후 국제질서 재건에 중요한 작용을 발휘했으며 세계 평화 안정의 수호자로, 공정하고 합리한 국제질서의 건설자, 수호자, 공헌자로 되었다고 지적했다.

   리후이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차 세계대전 전승국으로 되는 중국과 러시아는 전후 국제질서의 재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유엔 제헌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 영국과 돌아가며 대회 주석을 맡았다. 전후 국제질서 배치, 유엔 메커니즘 설치, "유엔 헌장" 제정 등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정의와 공도(公道)를 견지하고 여러 나라들과 손잡고 유엔을 핵심으로 하고 "유엔 헌장"을 기초로 하는 전후 국제질서 및 국제체계를 공동으로 건립해왔다.

   리 대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 양국 인민들은 세계반파시즘과 반군국주의에 저항하기 위한 전투에서 상호적인 지지를 보냈고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워왔다. 양국은 견고한 결심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모든 국가 및 인민들과 함께하며 어렵게 얻어진 평화를 소중히 아끼고 2차 세계대전 승리 성과 및 국제적 공평과 정의를 공동으로 수호해가며 2차 세계대전을 부정, 왜곡, 수정하고저 시도하는 그 어떤 음모나 행동을 결연히 반대함으로써 세계의 지속적인 평화와 인류의 공동진보를 위해 계속하여기여 것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에 대해 리후이 대사는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양국 지도자들은 빈번한 회견, 시기적절한 소통, 깊은 교류를 이어왔는바 이는 중국과 러시아 전면전략협력의 특수형식이며 양국관계의 높은 수준과 특수성을 충분히 체현해주고 중대 문제에 대한 쌍방의 상호적 지지와 묵약을 재차 증명해주고 있다. 매번의 지도자 회담은 양국관계 및 다음 단계로 되는 실질적 협력을 위한 전략적 지도이자 상부설계이며 직접적 추동 역할을 일으켰고 양국이 전면전략협업의 동반자관계가 시종일관 높은 수준의 운행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중국의 발전과 성장은 세계에 더 많이 부여한 것은 기회이고 도전이 아니라고 리후이는 지적하면서 날로 번영해가는 러시아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유리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그는 국제적 풍운이 어떤 변화를 보일지라도 중국은 러시아와 서로 도움을 주는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기타 동반자국가들과 함께 진정으로 협력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당대(當代) 국제관계에 긍정에너지를 주입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부언했다. [글/신화사 기자 위에리엔궈(岳連國), 장지예(張繼業),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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