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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보유액 충분 여부, 중국에 결정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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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9-10 15:15:25  | 편집 :  동소교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9월 10일]신화사 “신화국제” 클라이언트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외화 보유액이 지속적으로 축소되어 중국의 외화 보유액이 충분할까, 심지어 전부 소모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빈번하게 들려온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외화 보유액이 줄어든 주요 원인은 “외채 상환”, “장회우민(藏匯于民:일반 투자자들이 외환시장에 진입하게 해 국가의 외환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이며 이는 자본의 대폭적인 해외 유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동시에 외화 보유액 하락에 당황할 필요가 없으며 중국의 외화 보유액 규모는 여전히 충분, 장기적인 쌍방향 변동이 어쩌면 정상 상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시에테제네랄에서 보고를 발부해 만일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인다고 해도 중국의 잔여 외화 보유액은 18개월간 지속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관한 주류 관점들은 중국의 외화 보유액에 대한 우려는 아직 너무 이르다 주장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해외 외화 보유액의 충분성 여부에 대한 논증에 따르면 중국의 외화 보유액은 적어도 충분성을 만족시키는 정도다. 소시에테제네랄에서도 IMF의 표준에 따라 추산, 중국의 외화 보유액은 그 실제 필요한 외화 보유액의 134%라고 전했다. 다시 말해 근 9000억(4분의 1에 해당)에 달하는 외화 보유액이 중국의 외화 보유 포지션을 위협하지 않는 상황에서 외환 거래 시세에 개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셰야쉬안(謝亞軒) 초상증권(招商證券) 수석 애널리스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향후 한시기 동안은 여전히 환율 개혁의 적응기이며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인상할 경우 여전히 시장에 충격을 줄 것이고 외화 보유액도 여전히 하락에 직면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외화 보유액이 유실되는 국면은 준엄하지 않으며 98년 아시아 금융위기 때와는 거리가 멀다. 외화자산이 중국인민은행의 집중 보유에서 “장회우민”되는 것에 지나치게 당황할 필요가 없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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