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다롄9월11일] 랴오닝(遼寧) 다롄(大連)에서 한창 열리고 있는 2015년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일대일로” 전략기회 및 이를 위해 중국이 제안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실크로드펀드 등 플랫폼을 둘러싸고 각 국 정계요인과 기업가들이 열띈 토론을 벌렸다.
2013년, 중국은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건설할 것에 관한 전략구상을 제기했다. 중국 및 관련국가들에서 이미 구비한 쌍무적 다각적 메커니즘에 근거하고 구역 협력 플랫폼의 힘을 빌어 연선국가들과의 경제무역문화협력을 발전시키는 것이 그 골자다. 이 전략의 실행에 지지를 부여하고저 중국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실크로드펀드를 설립했다.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카리바위빌리 조지아 총리는 조지아는 현재 중국 측과 인프라건설 분야에 관한 담판을 진행중이며 “예를 들어 루차오와 같은 일부 프로젝트는 수십억달러가 언급된다. 조지아는 훌륭한 통찰력을 보이는 ‘일대일로’ 이념을 지지한다”고 피력했다.
사이칸비레그 몽골 총리는 “현재 몽골은 중국과 함께 진일보의 토론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부 구체적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서 추진한 일부 활동, 여기에 기타 국가들과의 협력이 더해졌으므로 몽골에는 거대한 동력이 부여될 것인바 연결이 보다 쉬워지고 부동한 국가들 사이의 네트워크가 더 훌륭히 구축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재부가 진일보의 분배를 이루게 되며 이것이야말로 ‘일대일로’ 건립의 의의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무스타파 마무드 말레이시아 국제무역공업 부장은 말레이시아는 육지에서 “일대(一帶, 실크로드 경제대)”에 참여할뿐더러 “일로(一路, 해상실크로드)”의 건설에도 참여할 것이라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일부 항구는 중국 측과의 협의를 이미 전개하였고 항구건설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질 것이라 그는 부언했다.
포럼에서 “일대일로” 전략에 대해 일부 중외기업가들은 충만한 기대를 보였다. Sobottka 유라시아자연자원그룹 수석집행관은 “일대일로” 전략은 기업에 보다 넓은 시장과 상업기회를 부여했다고 지적하면서 “우리의 많은 제품들이 중국에로 판매되었고 실크로드 경제벨트는 이미 현실로 되었다”고 피력했다. [글/신화사 기자 쑨런빈(孫仁斌),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관련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