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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9월 17일] 파리에 본부로 두고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5세 학생들의 숫자기능에 대해 진행한 첫 국제평가보고에 의하면 테스트에 참가한 31개 국가 및 지역의 학생들 중 싱가포르 학생들이 “전자설비 및 인터넷을 이용한 수학문제 해결능력”에서 가장 훌륭한 표현을 보였다고 신화국제 어플리케이션이 보도했다. 조사에서 한국, 중국 홍콩, 일본, 중국 상하이의 학생들이 비교적 우수한 모습을 보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는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정보 검색, 정보 선별 및 문제 처리의 능력을 조사함으로써 현대정보통신기술이 학교 교육 중에서 학생들의 해독력과 수학능력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것을 취지로 진행되었다. 이번 테스트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 내외 국가 및 지역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테스트 결과에 의하면 전자해독능력에서 싱가포르 학생들이 최고점을 보였고 한국, 중국 홍콩, 일본, 캐나다와 중국 상하이 학생들이 그 뒤를 이었다. 수학문제에서 Top7에는 모두 아시아 국가 및 지역의 학생들이 차지했으며 중국 상하이와 싱가포르 학생들은 대등한 수준을 보이면서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중국 홍콩, 중국 마카오, 일본과 중국 타이완(臺灣)이 그 뒤를 이었다. [글/신화사,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