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신화사 베이징 9월 25일]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반부패추적활동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해외에서도 부패사범들이 몸 둘 자리가 영원히 없도록 반드시 척결할 것”이라 밝혔다.
훙레이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24일, 중앙반부패협조소조 국제도피사범재산추적실의 전면적인 협조하에 중국 사법, 집법 및 외교 등 부문은 미국 정부와 밀접한 협력을 거쳐 14년전 미국으로 도주한 부패사범 쾅완팡(鄺婉芳)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했다. 이는 앞서 18일에 미국 정부가 부패사범 양진쥔(楊進軍)을 강제 송환한 데 이어 중미 반부패 사법집법협력의 또 다른 중요 행동으로 기록된다.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반부패추적활동에 적극 동조할 것이라 피력하면서 부패사범들이 해외에서 몸 둘 자리가 영원히 없도록 미국 정부가 진일보적인 지지와 협력을 보이길 희망했다.[글/ 신화사 기자 진뤄청(靳若城),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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