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워싱턴 9월 30일] 암, 신경퇴행성질환 등 인류의 수많은 질병들은 모두 “세포의 노화”와 관련되지만 이에 대해서는 많은 수수께끼가 존재해 왔다. 최근 미국 과학자가 인류의 페블라스트(fibroblast)를 이용해 세포 노화의 핵심적 “스위치”를 찾아냄으로써 일부 질병의 치료 및 제어에 실마리를 제공했다.
쉬치카이(許其開)를 포함한 하버드대학 의학원 연구진은 쾌속적 고통량(高通量) 선별기술로 인류 페블라스트 노화를 유도함으로써 이 과정을 제어하는 “알려지지 않은 유전자” 및 그 경로를 탐색했다. 연구결과, NFkB의 활성화는 GATA4라 부르는 전사인사(Transcription factors, 유전자를 이루는 물질이 핵산에 붙어 특정유전자가 발현되거나 억제되도록 하는 유전자 발현 조절 단백질을 뜻함)의 제어를 받고있음이 발견되었다. GATA4의 과량(過量) 표달은 세포 노화을 직접적으로 초래하는 반면, GATA4의 결실(缺失)은 세포 염증의 반응을 억제하여 노화를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글/ 신화사 기자 린샤오춘(林小春),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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