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항저우 10월 17일] 중국 알리바바(阿里巴巴)그룹에서 16일 밤, 알리는 이미 유쿠투도우(優酷土豆) 이사회에 비제약성 청약을 발송한 상태이며 ADS(미국 예탁증서) 당 26.6달러의 가격으로 알리가 보유하고 있는 유쿠투도우 지분 외 나머지 유통주식 전부를 현금 인수할 예정이라고 선포했다.
목요일 미국 주식시장 폐장까지 유쿠투도우의 주가는 4.88% 인상된 20.43달러로 마감됐다. 알리바바에서 제시한 가격은 해당 마감 가격을 약 30% 초과한 상황이다. 청약에 제시된 가격에 따라 계산하면 해당 인수건의 인수 총액은 약 4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공개 데이터에 따르면 유쿠투도우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유저는 5억을 초과하며 모바일 동영상 사업이 우세를 차지하고 있다.
마윈(馬雲) 알리바바 그룹 이사국 주석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의 선두를 달릴 수 있는 디지털 앤터테인먼트 플랫폼을 구축하는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글/신화사 기자 장야오(張遙),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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